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위생, 난방 환기 및 전기 설비를 위한 골조의 상세시공 <1>

美 到 空 間 2005. 10. 4. 21:16
                            자료출처 - 목조주택 시공 따라 배우기

위생, 난방 환기 및 전기 설비를 위한 골조의 상세시공 <1>

경골 목조건축의 장점 가운데 한 가지는 난방 및 설비의 배관과 전기배선을 벽체, 바닥, 지붕 등의 공간 속에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은폐할 수 있는 것이다. 전기배선, 난방 및 설비 파이프 그리고 환기 덕트(duct)는 가급적이면 장선 및 샛기둥과 평행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만일에 파이프나 배선이 장선이나 샛기둥과 직선으로 교차하게 되면, 목재 부재에 홈을 파거나 드릴(drill)로 구멍을 뚫어서 시공한다. 골조에 일정한 한도까지는 구멍을 뚫거나 홈을 만들어도 구조적 강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지붕, 천장 혹은 바닥 장선에 홈파기 :
장선 끝의 상부에 만드는 홈의 폭은 지지점의 끝에서 장선 깊이의 1/2까지 가능하며, 홈의 깊이는 장선 깊이의 1/3이하로 만들어야 한다 (그림-1의 B). 만일에 그 밖의 지지간격 사이의 어느 지점에 홈을 만들어야 할 경우에는 (그림-1의 A), 장선 규격을 결정 할
때, 홈의 깊이 만큼 더 큰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장선에 하중이 가해지면 장선이 처지면서 찢어질 수 있으므로 장선 끝의 밑에 홈을 파서는 안 된다.

Image_View

장선에 뚫는 구멍 :
장선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 경우에는 장선 깊이의 1/3을 초과하거나 장선의 상부 혹은 하부로부터 2in.(50mm)미만인 곳에 구멍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림-2).

Image_View

샛기둥에 홈파기와 구멍뚫기 :
내력 벽체의 샛기둥에 그 폭의 1/3을 초과하는 홈을 만들거나 구멍을 뚫는 경우에는 "2in."(38mm) 목재를 샛기둥의 옆에 붙여서 구멍으로부터 위와 아래로 24in(600mm)까지 구조적으로 보강한다.

위깔도리에 홈파기와 구멍뚫기 :
내력 벽체에서 위깔도리에 홈을 파거나 구멍을 뚫는 경우에 남은 목재가 50mm미만이면, "2in."(38mm)목재로 보강해야 한다. 위깔도리 혹은 샛기둥의 보이는 면을 보강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금속판을 붙여서 그 위에 벽 마감재을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림-3).

출처 : 박광진의 목조주택 자재여행
글쓴이 : 운영자(KJ)™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