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결로발생과 해결방법

창호 결로발생과 해결방법
[출처] 결로 ! 이렇게 해결하세요 (판교단독주택 입주자 카페) |작성자 코레진
아래 자료는 YKKap(일본 창호제작회사)에서 제공하는 결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 결로의 발생

결로는 습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습도에는 상대습도와 절대습도가 있으며

상대습도는 실제의 수증기량의 비율(%)이고 절대습도는 건조공기 1Kg에 함유한 실제의

수증기량의 중량을 의미합니다.

결로의 발생 2

따뜻한 공기 일수록 많은수증기를 품고 있습니다.

10도의 온도차가 함유한 수증기량은 거의2배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결로는 상대습도가 100%를 넘어을 경우 공기중포화상태이상의 수증기가 실온보다

낮은 물체의 표면에 닿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결로가 시작되는 온도를 노점이라고 불리우며

상대습도가 100%가 되지않아도 높은 습도에서 공기가 차가운 물체의 표면에 닿을때 닿는

부근의 공기가 차가워져 100%가 되면 결로가 생깁니다.

따뜻한 공기가 차가워지면 없어진 수증기가 차가운 물체에 부착하는것이 결로! 입니다.

주택의 표면 결로는 왜 생길까요?
주택의 상대습도가 높아도 온도저하가 작으면 결로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실내의 공기에 온도차가 발생할시 온도저하가 커도 상대습도가 충분히 적으면 결로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포인트는 수증기의 발생량과 관련이 깊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상대습도가 높아도 온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 결로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종종 단열이 너무좋아서 결로가 발생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단열이 좋은집은 실제 위의 데이터에서 보여지듯이 결로가 발생되기 어렵습니다.
결로는 온도차를 발생시켜 생긴수증기가 차가운 물체에 부딪쳐 생기는 현상입니다.
주택에 단열성능이 좋아 취약한 부분이 없으면 결로는 생기기 어렵습니다.

위의 그림은 조리전과 후의 결로 발생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리를 하게되면 주방의 온도가 27도 까지올라 침실과 온도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침실에 따듯한공기가 흘러들어 침실의 상대습도가 올라가면 결로가 발생합니다

결로가 심한쪽을 파란색 선으로 표시되어져 있어 확인하기 쉬우실 것입니다.
주방의 습도가 80%까지 올라가도 결로가 생기지 않던것이 북측 침실의 습도는
100%가 되는것이 확인됩니다.

단열 창호의 결로!
단열창호는 결로방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외기의 차가운공기유입을 막고(기밀성), 창호주변이 차가워지기 어려우면(기능성)
유리의 표면온도가 실온에 가까워서 온도차의 발생이 작아 결로를 억제하는 표과가 있습니다.

단열창에도 결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난방을 하고 있는경우
창호내부유리의 온도는 어느정도 높습니다. 이 경우 창호의 기밀성이 나빠도 수증기가 적으면
결로는 발생하기 어렵습니다(그림위 왼쪽) 수증기가 많더라도 창호의 기밀성이 좋으면
또한 결로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그림 위 오른쪽)
2 .난방을 하지 않는경우
창호내부 유리의 온도가 낮습니다. 이경우 기밀성이 나쁘면 실내의 수증기가 적어 결로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단, 유리의 표면온도는 낮은데 창호의 기밀성이 좋으면 수증기가 증가하여 결로가 발생합니다.
(오른쪽 아래그림)
단열성능이 떨어지는 집은 창호내부유리의 온도가 낮아 단열창호를 쓰면 쓸수록 결로가
발생하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목조주택의 경우 단열성능이 좋기 때문에 결로가 발생할 확율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기밀성이 좋아서 결로가 생기는것은 집의 단열상태가 좋지않고 상대적으로 좋은 창호가
시공되어져 있다는 것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수치상으로 보았을때이고 생활환경이나 집의 구조에 따라
결로현상의 발생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이제 결로를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로 대책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구조면으로 부터의 대책(단열,환기,온도차,건축시발생된 수증기)
둘째는 생활환경에의 대처(생활패턴의 전환등)

구조면으로부터의 대책 - 지금부터 건축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열은 결로방지의 기본입니다. 표면온도를 높게하거나 온도차를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왼쪽은 내단열 공법으로 열이 도망가기 쉽습니다. 반대로 외단열 공법은 집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외기의 영향을 잘 받지 않습니다.(오른쪽)

환기를 합시다
단열을 하면 기밀성이 높아져서 수증기을 담기 쉽습니다.
수증기는 발생한 장소에 배출하는것이 기본입니다.
고단열 고기밀주택의 환기는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통풍을 고려해 창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듯한 공기가 차가운 방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차세대 저에너지 기준은 0.5회/시간 이상 환기할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는 건축기준법에도 의무화 되어져 있습니다(일본)

주택전체를 고단열 고기밀화하여 주택을 전체적으로 따듯하게 하는것이 결로방지에 좋습니다.
난방은 온도를 올리거나 내릴때 많이 소비됩니다.
따듯한 방의 온도가 차가운방으로 유입됬을때 차가운방의 상대습도가 높아집니다.
이때 차가운방의 창호주변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결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석유난로나 가습기등은 가능하면 피하고 온풍기나 에어콘의 강제 흡배기팬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금붕어나 식물등은 되도록 침실에는 두지말고 실내에 빨래를 건조시키는 것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하는 사람에게서 실내온도가 10도로 낮아도 약 30g/시간 의 수증기가 인체에서
발생됩니다.
예를 들어 온도가12도,습도가 45% 인 3평정도의 방에서 10명이 이야기 한다면 한시간후
온도는 7도상승 습도는 85%까지 올라가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4인가족이 하루동안 발생시킨 수증기량이 오른쪽그래프에서 보여지듯이 입욕이나 요리보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훨~ 많다는것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1. 제습기를 사용합시다. 에어콘의 제습기는 생각보다 훨씬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2. 24시간 환기장치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3. 온도를 높이는것이 좋습니다.취침전에는 온도를 조금 낮추고 아침에 온도을 높이는것이
좋습니다. 단 취침전 온도를 높였다가 취침시 끄고자면 역효과가 납니다.

4. 가구등은 벽면에 밀착시키지말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5. 창호에 외부셔터를 설치하면 창호외부에도 기밀공간이 형성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결로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단열이 좋은집을 짓는방법
2. 생할패턴을 잘 조정하는 방법
이 두가지는 잘 활용하셔서 쾌적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