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윤곽이 대략 결정되고 나면,그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구획을 시고
하면서 점점 평면 구성의 단계로 나아간다. 큰 실내공간을 어떤 기준이 없
이 설계한다는 것은 막막하고 어려우며자칫 불합리한 설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공간의 사용 목적이나 사용시간, 사용빈도, 사용자의 특성이나 행
위 등을 고려하여 전체 실내공간을 특정한 성격이나 기능에 따라 몇개의
생활권역으로 구획한다. 이것을 조닝{zoning)이라고 한다..
주거공간의 경우 일차적으로 사적영역과 공적영역으로 분류할 수있다.
침실,욕실,서재 등이 사적영역에 해당되며, 거실, 부엌, 가족실 등이 공적영역에
해당된다. 좀더 세분화하여 생활행위의 유형에 따라 분류하여 개인생활,
가족생활, 접객생활, 가사서비스, 생리 및 위생,레크리에이션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혹은 동적/정적, 주간/야간, 1층/2층, 주부/주인/자녀, 옥내/옥외 등으로
공간의 성격을 구분하야 조닝하기도 한다. 이때 유사 성격의 공간을 그룹핑하고,
보다 작은 단위로 방들을 레이아웃하면 된다..
이승헌 지음
하우징 디자인 핸드북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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